“Book Descriptions: “이 소중한 기적들을 절대 헛되게 하지 않을 거야.” 하나둘 기시감을 느끼며 이전 기억이 떠오르는 X들!
되풀이되는 사건들 속에서 아이들은 조금씩 기시감을 느낀다. 낯설지 않은 일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괴물들. 변형 좀비들을 맞닥뜨리고 혼란에 빠지지만 한두 명씩 희미하게 이전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기억이 돌아온 세은의 말에 따르면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의지가 가장 강했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다시 겪으면 기억이 돌아온다는데… 채린은 이 기적이 너무 기쁘지만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낀다. “왜 이렇게 모든 일이 내가 원하는 쪽으로만 잘 풀리고 있는 거지?”. 채린은 악마와 검은 채린의 방해를 뚫고 모두와 함께 이 소설을 탈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