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escriptions: “라스타, 1년간 황후가 되어라.” 동대제국 황후 자리의 주인이 바뀐다
배 속의 아이를 황자 또는 황녀로 만들기 위해 소비에슈는 라스타를 황후로 올리기로 한다. 1년만 자리를 지켜주면 평생 책임져주겠다는 소비에슈의 제안이 기회일지 독일지 모르지만 라스타는 이것을 발판 삼아 더 큰 야망을 품는다. 한편 우연히 둘의 대화를 듣게 된 나비에는 큰 충격에 빠진다. 황태자비를 거쳐 지금까지 오직 황후로서 살아온 나비에에게 이혼은 삶의 목표와 의미를 잃는 것과 같다. 그녀에게 찾아온 절망. 하지만 그 뒤를 따라 새로운 운명의 손길 또한 다가오고 있는데…. “퀸이 제 왕비였으면 좋겠어요.” 모든 걸 잃었다고 생각한 순간 찾아온 한 사람. 나비에는 어떤 선택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