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escriptions: “왜 스스로의 모습을 사랑하지 못한 거야?” 남들이 보는 내가 아닌 진짜 나의 모습
바비주의 맨 얼굴이 공개되자마자 온 포털 사이트에서 주경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이 일을 폭로한 이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을 담당해 주었던 PD라는 것을 알게 된 주경은 심리적인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모든 연락을 끊은 채 시골로 잠적한다. 혼자 있고 싶어 무작정 찾아왔지만 그곳에서 만난 어르신들에게 뜻밖의 위로를 받게 되고, 더 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을 거라 마음을 다잡은 주경. 용기 내어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꺼 두었던 휴대폰도 다시 전원을 켜자 눈앞에 수많은 알림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과연 주경은 무사히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