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과의 면담』은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BL소설 「흉악범과의 면담」이 원작으로, 웹툰 연재는 코미코에서 시작하여 이후 각종 플랫폼(저스툰,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재연재 중이다.
2권에서는 키스터의 제안으로, 조나단과 키스터가 A맨션에서 공동의 목표를 위한 잠시간의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키스터는 자신의 사냥감을 남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으니, 조나단이 모방범의 손에 먼저 죽지 않게 일시적으로 보호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조나단은 키스터가 가족과 주변인까지 들먹이며 위협하자 결국 그의 협박을 따르며 경찰에 신고할 기회를 노린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조나단은 흉악범인 ‘슬로터 키스터’와 자신의 눈으로 접한 ‘키스터’ 사이에 위화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과연 누가 범인인지, 누가 진실을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조나단은 오로지 자신의 판단을 믿고 진실을 찾아 헤맨다.”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