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Descriptions: 『그 끝에 있는 것』의 독자라면! BL독자라면 무조건 ‘소장각’! 영원히 반복될 것만 같던 지친 생활, 죽음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다.
시원으로 살아가기로 한 태민이지만, 시원처럼 행동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시원의 모습으로 태민을 성격을 가진 채 살아간다. 시원을 괴롭히던 이들에게 복수도 하며 시원이지만 태민으로 살아갈 방법을 찾는다. 그 모습에서 우진은 더욱더 태민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시원에게 태민인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시원은 우진에게 아니라 발뺌하지만, 이미 태민임을 알게된 우진에게는 아무리 부정을 해봐도 소용이 없을 뿐이다. 우진이는 시원이를 태민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그런 우진에게 태민은 점점 흔들린다. 태민은 누군가 계획적으로 시원을 괴롭히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찾아내려 한다. 그때 주훈이 시원에게 접근해 온다. 주훈은 시원을 죽음으로 몰고 간 영상에 나왔던 인물인 것을 알게 되는데….
“나만이 누군지 알고 있고, 그게 네가 너로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까.“” DRIVE